오랜만에 남편 옷장 소비 기록 헤리티지 프로스 남편은 참지만 내가 못 참는 수요미의 내 돈을 내 돈으로 사기 시작합니다/ 헤리티지 프로스 heritage floss 다른건 몰라도 헤리티지 프로스 옷은 제 기준에 맞게(?) 손이 많이 가는 옷이라 홈페이지에 새 옷이 나오면 사이즈만 비교해보고 바로 구매하는 편입니다. (무한한 애정)제품명 : 크레스트 20S 컴팩트 실 티셔츠/M. 회색 즈 XL네크라인이 탄탄해서 너무 좋아요.근데 세탁을 잘못하면 금방 늘어날 것 같은 느낌도 살짝 있어요 기본 티셔츠 안에 넥라인이 더 깊고 넓게(?) 트여있는 옷들이 흔한데요, 그러면 목도 굵어보이고 생각보다 안예뻐서 저는 넥라인이 목을 잡아주는 기본 티셔츠를 좋아하는편인데 이번 헤리티지 플로스 기본 티셔츠가 딱 목을 잡아주는 너무 예쁜 핏감이였어요.기본중에 기본이 제일 예쁘다색상은 멜란지그레이라서 새하얀 흰색이 부담스러울 때는 집에 있는 티 색상이 겹쳐도 멜란지그레이로 가는 것 같아요.그리고 이 색이 특별히 퍼스널컬러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 ^_^ 후후왼쪽 팔에도 시그니처 와펜이 붙어있습니다옷자락 차림! 옷이 전체적으로 흐물흐물해 보이는 이유는?세탁1회 했습니다. 참고 참고면이 통통하지만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까칠까칠하지 않고 면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 보였습니다.비침이 어느 정도인데 부담스럽지 않을 뿐더러, 이 정도 비침은 신경쓰지 않는 남편이 동그라미! 동그라미! 체질이라 구매하실 때 L사이즈와 XL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살짝 오버핏으로 XL사이즈를 선택했어요. 기장은 남편의 엉덩이 조금 위쪽(?)까지 왔고, 주머니는 넉넉하게 들어맞았습니다. 남편이 티셔츠를 입는 날 가끔 리뷰 사진도 첨부해서 올려야겠네요.수여미인 제 돈으로 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