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향수를 소개하는 선우입니다. 지금 계절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중성적인 느낌의 여성 향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남자인 저도 가끔 사용하곤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찾으시고 인지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인 것 같아요.하늘색 병이 산뜻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은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탑노트부터 베르가못, 시더우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드문 경우이긴 해요. 아무튼 저 개인적으로는 진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인 것 같아요. 아마 이 부분에서 공감하실 거예요!일단은 분위기가 조용하고 깊은 곳에 있는 상쾌함이 지나갑니다. 그냥 시원하다고 생각하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들과 베이스는 톱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에서 옅어진다는 느낌이 있을 뿐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향이 ‘예쁘다’라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또한 카테고리 자체는 여성용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특별히 그것에 연연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성적인 분위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이, 계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희 아버지는 50대인데 이 여자 향수를 사용하고 있어요. 어떤 느낌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산뜻함과 함께 청량감을 가지고 있어 큰 부담이 없을 것 같고, 하나쯤 소장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이라도 기분 전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