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콧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콧물은 여러 가지 질환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맑고 가벼운 콧물이나 재채기가 아니라 연두색의 걸쭉한 콧물이라고 하면 축농증, 즉 부비동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축농증은 축농증 자체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눈의 압박입니다. 눈가 주위에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축농증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기타 통증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축농증이 무엇인지 확인을 해봐야겠죠? 축농증은 얼굴뼈에서도 코 부근의 빈 공간을 가리키는 부비동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합니다.
부비동염은 특히 최근 환절기에 자주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코의 부비동은 작은 뼈를 통해서 코 내부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구조의 형태를 통해서 우리 코는 공기순환, 습도조절 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온도나 날씨 변화가 자주 일어나는 환절기에는 부비동 내부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악천후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고인 상태로 남아 있으면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농증이 나타나면 신체의 변화 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이 코막힘 증상입니다. 코막힘으로 인해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데 이때 공기 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가면서 면역체계가 붕괴가 됩니다.이렇게 코 구조 속으로 염증이 퍼져 나가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얼굴 구조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눈부터 코, 입까지요. 염증 반응이 코에서 시작되면 이와 연결된 안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만성 비염, 축농증을 오래 겪는 환자는 비염을 경험했을 때 높은 확률로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결막염에도 자주 노출되었습니다. 더욱이 부비동에 고름이 쌓이고 고름이 배출될 때 압력이 증가하여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며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이처럼 안구건조증은 결막염과 같은 증상으로 이어지기 쉽고 충혈과 눈의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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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비염과 급성 축농증으로 인해 생기는 눈의 통증은 항생제 복용만으로도 1~2주 이내에 호전될 수 있습니다. 빠른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겠죠.그러나 만성의 경우 약물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콧물과 같은 코 쪽의 불편함보다 눈의 통증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선적으로는 축농증. 즉 코 질환에 의한 합병증이므로 강남 연세코앤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 방향을 결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여러분의 코와 눈 건강, 환절기 축농증과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강남연세코앤이비인후과가 함께 하겠습니다.
연세코앤이비인후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416 창림빌딩 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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