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담양여행(8.10~8.12) 2일차 – 2: 담양펜션스테이, 투썸플레이스 동백사거리점

♤둘째날 일정:《펜션-투썸플레이스-한국대나무박물관-메타세쿼이아길-참숯골갈비-소쇄원-명옥홍림-창평슬로시티-관방제림 -청운식당 -카페까망감 -펜션》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좋았다.사진에 속았다는 조카의 말대로 오래된 펜션 같았다. 잔디가 넓게 펼쳐져 시원하고 공기는 좋았지만 읍에서 산 쪽으로 굽이굽이 깊게 들어오니 불편하였다. 눈이나 비가 올 때는 피하고 싶은 도로였다.펜션 뒤 계곡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듯했다. 아침식사는 어제 사온 빵, 동생이 만들어온 도토리묵에 김치와 계란말이, 주스 등으로 충분했다.식사 후 허락을 받고 텃밭에서 딴 상추 고추 깻잎을 냉장고에 넣고 나왔다. 어제까지 내린 비가 그치고 나니 온 세상이 맑고 청량했다.아침 일찍 갈 수 있는 카페를 검색해 찾은 곳은 투썸플레이스 동백사거리점이었다. 3층 건물로 꽤 컸다.1층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이 있었다. 옆에 게시된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해 메타세쿼이아 무료 입장권도 얻었다.아이들의 놀이 코너 대나무 장식에 ‘여기 다무냥!’이라고 쓰인 듯한 느낌이 좋았다.2층에 자리를 잡았다. 통창 뷰가 나를 사로잡았다. 드넓은 논밭과 낮은 산 위의 밝은 하늘까지 예술이었다. 여기 앉아서 책도 읽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였다. 하지만 차만 마시고 바로 옆 한국대나무박물관으로 갔다. #담양펜션스테이 #텃밭 #계곡 #투썸플레이스동백사거리점 #통창뷰 #논밭뷰 #포토존 #네이버용수증리뷰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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